[IT 소식] 디지털플랫폼정부위, ‘공공부문 AI활성화’ 등 6대 과제 제시

코드크레인 Codecrain
3 min readApr 19, 2024

출처: 연합뉴스

제시한 6개 과제는 ▲ 공공부문 인공지능(AI) 도입·활용 활성화 ▲ 선제적·맞춤형 정부 혜택 통합 지원서비스 제공 ▲ 종이없는 행정구현을 위한 원본 요구 법령 일괄정비 ▲ 농업분야 국가연구데이터 종합관리 추진 ▲ 첨단기술과 민간 중심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신속 구현 ▲ 국가 지식문화정보 개방 확대 등이다.​

앞서 위원회는 공공부문 AI 활용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초거대 AI 활용 지원 규모를 지난해 20억원에서 올해 11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.​

또 청년층이 익숙한 민간 플랫폼을 통해 2천600여개 기관의 청년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, 청년의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추천·알림 및 정책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.​

국민 개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‘혜택 알리미’ 서비스도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.​

이를 통해 청년수당, 구직활동비 등 국민체감 효과가 큰 공공서비스 약 500개를 우선 제공하고, 2026년까지 3천200개 서비스로 확대한다.​

‘종이없는 행정’을 구현하기 위해 현행 원본의 개념에 ‘전자문서’를 포함하도록 관련 법령의 일괄 정비에도 나선다.​

이에 따라 원본을 요구하는 법령 161개 중 개정 실익이 없거나 전자문서 취급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한 100여개 법령의 개정안을 마련해 연내 국회에 일괄 제출하기로 했다.​

위원회는 이 같은 조치로 연간 종이 문서를 출력하거나 물리적으로 보존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약 4천500억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했다.​

아울러 올해 기준 연 10억건인 농업 관련 데이터 개방 건수도 내년에 24억건으로 확대한다.​

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“위원회는 ‘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’ 발표 1주년을 맞아 오늘 논의된 안건들을 포함, 손에 잡히는 혁신성과의 발굴을 통해 민생의 어려움을 해소하고, 산업 성장에 보탬이 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완성에 힘쓰겠다”고 밝혔다.​

양정우 기자 eddie@yna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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